[답변] 새연리조트 카라반에 방문한 고객으로서 서비스 질은 무척 아쉬움이 남습니다.

김재원 : 2020,04,05 09:53  |  조회수 : 1803

지난주에 다녀간 고객입니다. 

먼저 홈페이지상으로 보여진 카라반 리조트 모습은 아주 좋아 보였습니다.

그러나 하루 이용을 한 결과 생각보다 서비스 질은 아닌 거 같습니다.

숙박이 문제가 아니라, 그리고 제가 이런 글을 쓴다 해도 변화가 있을거 같지는 않겠지만,

두번 찾아가는 생각이 안드는 느낌입니다.

제가 전국의 카라반을 제법 이용한 경험이 좀 있습니다.

숯불을 직접 피워주는 서비스도 않으시면서 비용을 2만원을 받는거는 좀 과하다는 느낌입니다.

개인 세면도구를 각자 준비하는거야 이해하지만, 적어도 수건 정도는 비치하여 주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도 없고,

무엇보다 가장 안좋은 기억이 드는 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이 이용 고객이 많을텐데, 아이들이 뛰어노는 공간을 돈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오락실이야 동전으로 해결하면 되는 것이고 방방 뛰노는 트렘벌린을 포함한 몇가지 시설을 이용하는 것에 입장료를 받고 이용하게 하는 것이 참 어이가 없습니다.  

너무 상술만 앞서있는 것 같습니다.  공중 자전거 또한 비싼 이용료(만원)를 받고  운영하는 것에 좀 실망감이 들었습니다. 1~2천원 정도면 되는 것을..

아마도 다녀간 고객들이 뒷맛은 좀 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이들이나 공중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는 고객은 많지 않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적어도 아이들이 뛰어노는 공간은 무료 개방으로 서비스로 운영해야 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이렇게 얘기를 해도 우리 카라반 리조트는 늘 예약이 꽉차고 문제 없으니 상관하지 마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더이상 방문할 생각은 없을 것이고 아쉬움을 뒤로 한채, 그냥 스쳐간 경험으로 기억이 남을거 같습니다.

운영비용상의 문제라 어쩔수 없다고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운영이 잘 되고 있는 분위기로 보아 조금만 세심한 서비스를 보이시면 아마 인기있는 카라반리조트로 각인될 것입니다. 

카라반을 이용한 고객으로서 아쉬움이 남은 추억으로 건의 드려봅니다.